2월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위더스필름㈜·공동제작 ㈜영화사 불·배급 롯데시네마)의 언론시사회에는 이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해빙’은 우연히 살인의 비밀에 휘말려 점점 두려움에 휩싸여가는 내과 의사 승훈(조진웅 분)과 살인사건과 연결된 듯 한 의심스러운 말과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주변 인물들 간의 팽팽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조진웅은 살인사건의 공포에 빠지는 내시경 전문 내과의사 승훈을 맡게 됐다. 승훈은 강남에서 내과를 개업했다 망하고 이혼까지 당하게 되는 인물.
조진웅은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승훈 역을 위해 18kg를 감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고달픈 작업 때문인지 ‘해빙’ 첫 공개에 떨리는 기색을 보이며, 수차례 취재진을 향해 “고맙다”고 인사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해빙’은 3월 1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