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7일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 공청회 개최

2017-03-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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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금융위원회는 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종석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최운열의원실과 '회계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종합대책'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릴 공청회에서는 지난 1월 금융위에서 발표한 회계 종합대책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종합대책에는 직권지정제 확대 및 선택지정제 도입 등 감사인 선임제도 개편, 비지정대상 회사의 경우 6년내 우선감리, 사업·감사보고서 제출 연기 제한적 허용 등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박정진 이녹스 부사장, 서원정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 송재현 대현회계법인 대표, 이재은 홍익대 교수, 이종승 IR큐더스 대표이사, 정도진 조세재정연구원 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금융위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종합해 이달 중 종합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2분기 중 관련 법안 발의, 규정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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