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시연,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OST곡 ‘사랑한다 했잖아’ 공개

2017-03-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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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밥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황시연이 MBC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OST 곡 ‘사랑한다 했잖아’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음원 공개된 MBC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OST 곡 ‘사랑한다 했잖아’는 사랑에 상처 입고 가슴 아픈 사연을 드러낸 팝 발라드. 서정적인 멜로디와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후렴구의 ‘사랑한다 했잖아 지켜준다 했잖아 / 시간 흘러도 지금 이대로 변함없을 거라고 …… 날 혼자 두고 떠나는 일 없을 거라고 했잖아’라며 변치 않는 사랑의 느낌을 전하는 곡이다.

작곡가 배새롬과 필승불패가 공동 작사·작곡한 후 실력파 감성보컬 황시연이 가창자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시연은 드라마 ‘착한여자 백일홍’, ‘난폭한 로맨스’에 이어 지난 1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가창 제안을 받고 5년 만에 발표한 ‘너 때문에’ 이후 OST 인기를 이어가는 곡으로 ‘사랑한다 했잖아’를 새롭게 공개했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황시연은 현재 백석예술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한양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등에 출강하고 있다. 2012년 ‘보이스 코리아’ 우승을 거머쥔 손승연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정아, 뉴이스트 백호, 아이폰녀 김여희, 일본 여성그룹 캐럿, 한중합작 아이돌그룹 지상려합, ‘Top밴드2’ 준우승팀 로맨틱펀치의 배인혁, 트로트 여성그룹 오로라 등의 보컬을 지도한 스타 보컬 트레이너이다.

황시연은 2015년 정규 앨범을 발표해 ‘올랑가 몰라’, ‘오로지 그대’ 등의 곡으로 팝, 라틴, 세미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섬세하고 풍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실력파 가수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배우 김재원, 박은빈, 이수경 등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 김성욱, 극본 조정선)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돌아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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