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준성 감독 "'루시드 드림'을 꿀 때, 꼭 해보는 것은?"

2017-03-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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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감독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김준성 감독이 ‘루시드 드림’을 꾸면 꼭 도전해보는 분야가 있다고 말했다.

2월 15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제작 ㈜로드픽쳐스·배급 NEW)의 언론시사회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준성 감독과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이 참석했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이날 김준성 감독은 “루시드 드림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자기 자유로 꿈을 꾼다고 하는데 보통의 사람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꿈을 꾼다. 저도 마찬가지”라며, 루시드 드림을 소개했다.

그는 “저는 (루시드 드림을 꾸게 되면) 하늘을 날아보는 경험을 한다. 실제로 오감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감독은 “많은 이들이 루시드 드림을 꾸며 자신의 공간을 만든다고 하더라. 럭셔리한 공간을 만들어서 이상형과 생활하는 꿈을 꾼다는데 저도 그런 걸 하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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