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도 신임 사장[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문재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일 제 10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문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수송기계산업과장, 통상지원심의관, 주(駐) 제네바 유엔 사무처 참사관, 산업자원협력실장, 산업부 제2차관 등을 지냈다. 문 사장은 차관 재직시절, 탁월한 이해관계 조율능력과 꼼꼼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한-중FTA를 포함해 총 6개 통상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 합리적인 업무스타일로 산업부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우리은행, 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 출연…중견·중소기업 수출지원무역보험공사, 신보·기보와 수출 중소기업 2000억 보증 지원 문 사장은 "신(新) 보호무역주의, 해외 수주절벽, 글로벌 환율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하에 우리 기업의 대외거래와 관련한 위험을 적극적으로 담보함으로써 수출과 해외투자를 늘릴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재도 #산업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좋아요1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