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연장 불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국정을 과도적으로 이끄는 황 권한대행으로서는 마땅한 결정을 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특검은 국정 차원에서 연장해서는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특검이 끝나면 검찰 수사 절차로 이어지는 데도 정치적으로 연장을 압박하는 것은 나라 혼란을 내버려두는 무책임한 처사다"고 주장했다. 또 "야당은 더는 억지주장을 하지 말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쟁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특검 연장여부는 전적으로 황 권한대행의 고유권한이며, 부당한 협박과 압박에 흔들리지 않고 국가 안정과 국익을 위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경북도, 칠곡 관광단지 개발에 1255억원 투자 협약 체결경북도, 경주서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 개최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 #성명서 #특검 연장 불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