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2017-02-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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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제 의왕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의왕하늘쉼터 장사시설 공동활용’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3년에 걸쳐 국비 26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생활권 공모사업에 군포시와 함께 장사시설 공동활용 사업을 신청,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청사업은 하늘쉼터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시는 사업을 위해 사전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포시와 상호 협의를 거쳐 장사시설 공동활용 사업을 신청함으로써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로 인해 의왕시는 안양‧군포‧과천시 등의 이용자들이 의왕하늘쉼터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를 포함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장사시설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사업 관련 일자리도 만들기로 했다.

오우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사업은 생활권 내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면서,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협의체가 편의시설을 운영하며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님비’시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왕·군포시는 동일 생활권 내 지자체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동반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 10월부터 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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