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새 봄을 맞아 시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직원 및 지역별 사회단체와 함께 재난 취약시설 등에 대한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3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훼손된 공공시설물을 특별 점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위험하거나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생활불편신고 앱’에 접속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처리와 자료 관리가 가능해져 내실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발견된 사항 중 현장조치가 즉시 가능한 사항은 바로 처리하고,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