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자원봉사센터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만들고 더불어사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도록 하기위한 가족봉사단을 모집하고, 25일 시청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20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 20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활동한다. 이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전달할 후원물품 만들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배식봉사, 화단 가꾸기 및 환경정화, EM 만들기 교육, 벼룩시장 운영, 생명존중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은 3~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 활동한다.
벽화그리기, 취약계층 산모 출산용품 만들기, 철도축제 및 백운예술제 등 지역 축제 참여, 지역사회 시설방문 등을 10월까지 진행하고 11월에는 가족봉사단 평가회를 열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진정한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는 고마운 일을 해 주실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이 자원봉사를 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