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8일 「통합선부광장 조성을 위한 주민공청회」로 47)에서 개최한다.
「통합 선부광장 조성」은 소사~원시선의 개통에 맞춰 변화된 지역여건을 반영하고 남·북으로 나눠진 선부광장을 통합해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하고자하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에서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공청회는 삼일로 폐쇄 및 회전교차로 도입과 관련한 교통체계개선(안)과 통합선부광장 조성(안) 등 보행자‧차량‧상인‧철도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고려된 설계(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된 선부광장은 향후 안산시의 랜드마크로 발전해 광장기능성이 극대화된 볼거리, 즐길거리,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광장을 통해 사람중심의 도시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광장 조성이 완료될 때까지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개통할 소사-원시 복선전철과 발 맞추어 최대한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향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비어있는 광장을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