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발렌시아에 1-2로 졌다.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 700번째 경기에 출장한 호날두는 통산 509호골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른 시간에 실점을 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시모네 자자에게 터닝 슈팅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9분에는 파비안 오레야나에게 추가골을 헌납했다.
후반전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총력전이 이어졌지만 발렌시아의 골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700번째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