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클로렐라 농법으로 농산물 ‘품질 향상’

2017-02-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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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추진하고 있는 클로렐라 농법이 농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 해 ‘클로렐라 배양 원예작물 이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7개 딸기재배 농가에 클로렐라 자가 배양기를 보급했다. 그 결과, 병해 감소, 당도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렐라 배양액을 딸기에 엽면시비* 해주면 엽육이 두터워지고 과육이 단단해졌으며, 당도가 높아지고 신선도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기센터는 앞으로 과수, 옥수수, 로컬푸드 신선채소류 등 다른 작물재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담수 녹조류로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이며,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산업에 주로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농업에서도 활용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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