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7일 제25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삼동역 등 경강선 4개역 복선전철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및 안전신문고 앱 이용하기”캠페인을 전개 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주변 시설물, 해빙기 위험 시설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난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소유자·관련기관에서 자체점검과 위험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삼동역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가스예방교육’과, 경기 광주역에서는 대형화재 예방 및 대피, 심폐소생술 등 시민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황병열 안전총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그간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 예방에 기여해왔다”며 “해빙기 기간 동안 주변 시설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험이 의심되는 사항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지체 없이 신고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