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 전개

2017-02-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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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7일 제25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삼동역 등 경강선 4개역 복선전철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및 안전신문고 앱 이용하기”캠페인을 전개 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주변 시설물, 해빙기 위험 시설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난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소유자·관련기관에서 자체점검과 위험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광주시 안전총괄과 등 관련부서, 광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경기동부·중부지사 등 50여명은 4개 역사에 ‘국가안전대진단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진단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삼동역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가스예방교육’과, 경기 광주역에서는 대형화재 예방 및 대피, 심폐소생술 등 시민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황병열 안전총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그간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 예방에 기여해왔다”며 “해빙기 기간 동안 주변 시설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험이 의심되는 사항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지체 없이 신고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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