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황보가 젝스키스 콘서트에 왔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황보는 이에 대해 “맞다”며 “젝스키스 콘서트에 가서 울었다. 창피했지만 고등학교 때 추억이 생각나더라. 마지막 곡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DJ 김신영은 “솔직히 이런 질문 많이 받지 않느냐”며 운을 뗀 뒤, “샤크라는 재결합 소식이 없느냐”고 물었다. 젝스키스를 시작으로 S.E.S 등 1세대 아이돌에게 분 재결합 열풍을 언급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