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68명을 대상으로 ‘포켓몬고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커리어 조사에 따르면 ‘포켓몬고 게임을 하면서 본인에게 생긴 변화’에 대해 응답자의 45.5%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동료 및 지인들과의 대화가 늘어 인간관계가 좋아졌다(36.4%)’,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13.6%)’, ‘업무 중에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많아졌다(4.6%)’가 있었다.
‘포켓몬고 게임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있다(61.1%)’고 답했는데 ‘주로 출/퇴근길에 게임을 한다(40.9%)’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걸어다닐 때마다 한다(36.4%)’, ‘쉬는 시간에 한다(18.2%)’, ‘점심 또는 저녁 시간에 한다(4.6%)’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따로 시간을 내서 ‘포켓몬고 성지’라 불리는 장소에 방문한 횟수’에 대한 질문에는 ‘방문한 적 없다(45.5%)’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번 이상(18.2%)’, ‘2번(13.6%)’, ‘1번’ 또는 ‘3번’ 각각 9.1%, ‘4번(4.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