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제품 개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 분원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에서 하루 1만병 생산 규모의 음료포장시스템을 활용해 홍삼추출액, 마농축액 등을 주원료로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좋은 혼합음료를 개발한다.
이로써 연구원은 기존에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GMP)을 바탕으로 유산균 등 발효제품 생산의 요지에서, 음료제품 생산도 가능한 명실상한부 경북 식품생산의 중심으로 바이오 관련 기업지원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택관 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기업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