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기동대’는 세관소속 FTA 전문 컨설턴트와 공익관세사가 FTA 활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영세기업을 직접 방문해 FTA 혜택 및 활용절차 등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대형버스 1대로 본부세관별로 1∼2개월씩 순환 운영하여 중소영세 업체의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FTA 기동대’는 상담공간을 갖춘 승합차량을 자체 보유하여 긴급히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FTA 기동대’는 올해 인도로 금형 수출을 시작하는 알싸인더스트리를 방문하여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및 인증수출자 제도를 안내하고 업체의 FTA 활용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 “관내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FTA 지원 혜택을 대다수 기업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세관 FTA 기동대 로 문의하거나 관세청 FTA 포탈내 지원신청메뉴에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