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부곡동 의왕역 앞 회전교차로에 설치하는 철도특구 상징조형물의 명칭을 전국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최우수작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는 ‘의왕 철도특구 상징탑 명칭(네이밍)’이라는 이름으로 20일까지 실시된다.
구체적 심사 기준은 상징성, 기억성, 친근감, 대중성, 발음 등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 걸쳐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0일까지 의왕시 공원산림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는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1명 50만 원, 장려 1명 30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당선작에 대한 저작권과 상표권 등 일체 권리는 의왕시에 귀속되며, 표절이나 저작권‧상표권 등의 침해가 확인될 경우 수상을 무효로 하고 시상금은 회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