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AP]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뉴질랜드 남섬에서 들쇠고래 수백마리가 모래 사장에 좌초해 떼죽음 당한 가운데 구조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BBC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섬 북단 골든베이에 있는 페어웰스핏에서 들쇠고래 400여 마리가 모래사장에 걸려 3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나머지 고래들은 자원봉사자들의 구조 작업을 통해 바다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골든베이는 바다 쪽으로 길게 뻗은 지형의 영향 때문에 고래들이 방향을 잘못 잡고 나가다 모래톱에 걸리는 일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낮은 수심으로 인해 고래들의 발이 묶여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theRedpill 유튜브] 관련기사필리핀 규모 6.5 강진에 피해 속출...최소 15명 사망·100여 명 부상미국 TPP 탈퇴 입장에 난감한 국제사회...대응 마련 분주 #뉴질랜드 #돌고래 #떼죽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