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2017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개최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 군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는 올 한해동안 8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관내 광장, 공원 등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열린다.
재단은 관내 시민들의 생활문화동호회 또는 지역주민 등이 직접 공연하고 참여하는 형태의 마을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구성,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생활예술로 마을이 하나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관내에 소재한 기관 및 단체, 또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음악회 개최를 희망하는 지역에서는 접수기간 동안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군포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동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2016년도 미개최 지역, 문화 향유 소외 지역 등을 우선으로 개최 지역을 선정해 다음달 24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다양한 창작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과 생활문화동호회,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