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 4,055억원 중 75%인 총 3,041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긴급 입찰 등 집행절차 단축 △자금집행방식 개선 △경기 부양 시책 발굴 등 신속 집행 관련 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아울러 출납 폐쇄기한 단축과 관행적 하반기 예산이 집중 집행되는 것을 방지 하는 등 이월·불용 최소화 및 예산낭비 요인 사전예방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목표액 1,906억원 보다 114%초과 집행한 2,171억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로 부터 최우수기관,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2억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