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는 덕신양행 옥외에 설치된 외국인 대기실용 컨테이너박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컨테이너 내부 및 인근 전체를 인명 검색했고 컨테이너 안에 있던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한 진압대원들은 컨테이너 내부 곳곳의 불씨를 확인하며 진화에 땀을 쏟았다. 그 결과 화재 발생 7분만인 오전 8시 6분에 완전 진화되었다.
하지만, 컨테이너 내부 1㎡ 및 전열용 라디에이터, 집기비품 등이 소실되었다.
공단소방서 지휘조사3팀장(소방경 양승세)은 “겨울철에는 화재발생이 잦은 만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빠른 신고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소방서는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