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앤 트루', 시즌제로 돌아온다…KBS "15일 시즌1 종영, 시즌2로 돌아올 것"

2017-02-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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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앤 트루' 출연진 및 제작진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트릭 앤 트루’가 오는 2월 15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을 종영하고, ‘시즌 2’를 준비한다.

2일 오전 ‘트릭 앤 트루’ 제작진은 “오는 2월 15일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시즌 2를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트릭 앤 트루’는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상상을 초월한 소재와 놀라운 과학적 현상들을 안방극장에 선보인 약 4개월간의 방송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을 예고했다.

‘트릭 앤 트루’는 기존의 스타 위주의 예능을 벗어나 과학을 예능 속으로 불러들임으로써 새롭고 놀라운 볼거리와 과학과 마술의 절묘한 만남을 선보여 긴장감 넘치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 이에 지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그런가하면 과학돌을 탄생시키며 새로운 스타발견으로 이어졌다. 샤이니 민호부터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사나 등 다양한 스타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추리를 펼쳐가며 치밀한 추리력과 놀라운 상상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마술사와 과학자의 역할을 대신 수행해 상상 연구원들의 추리에 도움을 주거나 방해를 하는 스타 호스트의 활약 또한 빛났다. AOA 설현은 모든 걸 투명하게 만드는 ‘눈의 여왕’이 되어 색소가 들어 있는 음료들을 투명하게 만드는 신비한 쇼를 선보였고, 우주소녀 성소는 음료가 든 컵을 링 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회오리 권법으로 시청자들을 새로운 과학의 세계로 안내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가족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트릭 앤 트루’는 마지막까지 스타 호스트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인다. 광희, 씨스타 소유, EXID 하니, 여자친구 등 내놓으라 하는 아이돌이 출동해 기상천외한 매직X사이언스 쇼를 펼칠 예정이기 때문.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쇼가 이어질 ‘트릭 앤 트루’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트릭 앤 트루’ 제작진 측은 “그 동안 ‘트릭 앤 트루’를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광희부터 소유, 하니, 여자친구까지 모여 스타호스트 공연을 펼치는 등 재미있게 녹화를 마쳤다.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할 ‘트릭 앤 트루’ 시즌 1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의 상상력을 무한 확장시켜 준 ‘트릭 앤 트루’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고 있으며, 오는 2월 15일을 끝으로 시즌 1을 종영하고 시즌제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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