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출범 2년차를 맞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정부3.0을 선도하고, 승강기를 비롯한 국민생활안전을 책임질 일등 공공기관으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현안 공유 및 검사자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이후 6개월간의 안정기를 거쳐 2017년부터는 국민생활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단 내‧외부 환경 변화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지난 1월 28일부터 개정된 정밀안전검사 기준에 대한 검사자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1일은 서울지역본부, 2일은 경기‧강원지역본부, 3일에는 충청지역본부, 6일은 대구‧경북지역 지사, 7일에는 영남지역본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단 수지예산 현황, 2017년 검사사업 운영계획, 노사협의 성과 등의 공단 현안사항과 승강기 정밀안전검사 개정 기준, 신규 장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단본부는 지난달 26일 오전 EL-Safe홀에서 백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백낙문 이사장은 "현안공유 및 검사자 기술교육을 통해 전 임직원이 공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승강기 검사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생활안전을 선도하는 일등 공공기관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