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도심 속에서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도시농업농장)을 조성, 매년 분양하고 있다.
올해 분양되는 농장은 총 4개소 2,880구좌로, 단원농장, 초지농장, 제2초지농장은 1구좌 당 5평, 신길농장은 20평으로 유료 분양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마감후 컴퓨터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임대계약은 선정 통보와 함께 발송되는 고지서 용지로 연간 임대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체결된다.
한편 시는 올해 주말농장을 통해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생산, 텃밭에서 생산된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장터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