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야권 대선 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새내기 소방관을 만나 국가직 공무원 전환 등 '맞춤 공약'을 설명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의 서울소방학교를 찾아 "설 연휴 때 소방 공무원들은 쉬지 못하고 국민의 행복한 명절을 위해 수고하시지 않는가. 그래서 각별하게 고맙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고마운 분이라면 소방관 꼽고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이처럼 고마운 존재인데도 사실은 소방공무원들의 처우는 참으로 열악하다"면서 △소방 인력 1만9000명 확충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 등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소방공무원이 지방공무원으로 되어 있어 처우가 지방정부마다 제각각이고 소방공무원 한 사람이 담당하는 인원수도 다 다르다"며 "주민 입장에서 보면 안전에서도 차별을 받는 것이다. 똑같은 기준으로 국민의 안전을 더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소방공무원들을 국가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의 서울소방학교를 찾아 "설 연휴 때 소방 공무원들은 쉬지 못하고 국민의 행복한 명절을 위해 수고하시지 않는가. 그래서 각별하게 고맙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고마운 분이라면 소방관 꼽고 싶다"고 인사를 건넸다.
특히 "소방공무원이 지방공무원으로 되어 있어 처우가 지방정부마다 제각각이고 소방공무원 한 사람이 담당하는 인원수도 다 다르다"며 "주민 입장에서 보면 안전에서도 차별을 받는 것이다. 똑같은 기준으로 국민의 안전을 더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소방공무원들을 국가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