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한국후지필름이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 사진전을 진행한다.
20일 한국후지필름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오는 30일(설 당일 휴무)까지 건국대학교에 있는 ‘토이리퍼블릭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특히 사진전 오픈 첫날인 20일 오후 6시에는 오프닝 행사로 참여 작가 인사와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스탁스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낮 12시부터 저녁 7시 사이에 방문하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한국후지필름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가 촬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촉망 받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예술성을 인스탁스로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문화를 소개하고자 했다”며 “디지털 사진에 익숙해진 요즘,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인화 사진의 묘미를 예술 작품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