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017년도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조리, 패션, 헤어, 화훼, 바리스타, 컴퓨터 등 직업과정과 어학, 서화, 건강, 예술 등 사회문화과정으로 98개 과목에서 1,989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간은 2월 6일부터 과목특성에 따라 8주∼20주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구직자를 위한 어린이집조리사 양성과정과 다문화가정의 취업지원을 위한 도배(외국인대상) 자격과정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출산장려지원으로 예비부모를 위한 ‘우리아이 신생아용품 만들기’ 주말과정이 새롭게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비전센터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수강대상을 남성에게도 개방하여 배움의 열정이 있는 모든 이에게 기회가 열려있으며, 또한 직장인을 위한 주말·야간과정으로 조경기능사, 스피치마인드, 실용메이크업, 컴퓨터실무과정, 원어민영어/중국어 등 다양한 교육편성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안산시민이 여성비전센터에서 자기능력을 개발하고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취․창업으로 경제적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