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말연시 ‘바오젠거리 문화의 밤’ 23일부터 개최

2016-12-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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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포토존, 연말연시 풍성한 문화공연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연말연시 제주 바오젠거리 일대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최갑열 사장)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바오젠거리 문화의 밤'을 개최한다.

바오젠거리 문화의 밤은 모두 6회에 걸쳐 열린다. 바오젠거리 특설무대와 거리 곳곳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멋을 보여주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퍼포먼스, 야간 도심 플리마켓, 야간여행정보 커뮤니티 ‘제주도푸른밤' 홍보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바오젠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팀(광개토사물놀이·어니스트키즈·비트박스팀)을 비롯해 꿈에 오케스트라, 연선무용단, 제주출신 소리꾼 ‘양지은’과 ‘이미래’ ‘남기다밴드’ 해녀와 갈중이 살사댄스 ‘벤투스’ 퓨전재즈팀 ‘베이스먼트 이스케이프’ 등 16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꿈에 오케스트라 안상규 단장은 제주 출신 및 거주인 국악 전공자들을 단원으로 선발해 이번 공연을 특별히 준비했다.

무대뿐만 아니라 바오젠거리 곳곳에서는 미러퍼포먼스&판토마임, 마술공연, 불저글링쇼, 버스킹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 여름 인기를 끌었던 도심 야간 벼룩시장 ‘야몬딱털장’이 바오젠거리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제)주를 털장’이라는 테마로 수공예품장이 열릴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연말연시 제주의 밤을 밝히고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연동, 상가번영회와 함께 바오젠거리에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제주의 대표 문화거리인 바오젠거리를 찾아 제주의 겨울밤을 특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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