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우병우,청와대서 범죄집단 공장장 등극.박근혜와 무상급식 동창생 될 것 같아"

2016-12-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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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빅종진[사진 출처: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된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한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범죄집단 공장장으로 등극했다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 박근혜”라고 지칭했다. 이에 사회자인 박종진은 당황했다. 화면에는 '부적절한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바란다'는 자막이 나왔다.

박종진 앵커는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해야 되지 않냐?“고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정식 명칭이 피의자 박근혜이다. 그렇게 적시돼 있다“고 답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저랑 곧 동창생이 될 것 같아 행복하다. 무상급식 동창생”이라며 “먼저 박 대통령과 동창이 되고, 그 뒤에 이 전 대통령과도 동창생이 될 것 같아서 자다가도 웃는다”고 말했다.

정병주 전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부정부패의 백화점이다. 청와대에 있으며 범죄집단의 공장장으로 등극했다"고, 새누리당에 대해선 "웰빙 정당이다. 거리에서 찬밥 먹으며 버티는 내성이 없고 대부분 2세, 3세 정치인들"이라며 "쓰러진 자는 안 엎어지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바닥을 치고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외국에서 보도할 정도로 대단한 촛불혁명이 이뤄지고 있다. 국민들이 90%이상이 대통령 탄핵을 원하는데 이것을 헌법재판소가 뒤집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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