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는 적용지원 자문단과 적용지원 실무 TF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실무 TF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실무 TF에서 제시한 결과를 검토하고 운영을 조언한다.
자문단은 감독기구, 학계, 보험업계와 협회 임원진 인사 등 17명으로 구성, 분기별로 1회 회의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의장의 재량으로 추가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논의 결과는 자문단 회의 후 연 2회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다. 결과물은 인쇄물로 발간 배포하거나 홈페이지 등에도 공개된다.
한국회계기준원은 내년 1월 11일에 자문단과 실무 TF의 제1차 합동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 후 내년 2월에는 실무 TF 2차 회의를 열 계획이다.
한편, 국제회계기준위원회(LASB)는 IFRS 17을 2017년 상반기 확정 공표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보험부채의 평가 및 수익인식 방법이 변경돼 보험사의 경영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준비를 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