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지난 12일 오후 서울 도심과 전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울에서만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100만명(주최측 추산)이 모였다.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었다. 한편 경찰은 이날 272개 중대 2만5000여명을 집회현장 주변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행진 종착지인 내자동네거리 등 청와대 방면 진입로에는 차벽이 설치됐다.관련기사 '190만 촛불' 그것은 또 하나의 문화축제 #동영상 #아주 #아주동영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