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주칭다오(青岛) 한국 총영사관은 25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2016 국경일리셉션 – 한중 우호 음악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수존 칭다오 총영사, 하덕만 칭다오 한인회장, 완젠중 산둥성 부비서장, 루웨이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 등 400여명의 한중 양국 국민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루동대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동남풍, 풀림앙상블 등 한중 양국 공연단의 공연과 한중 양국 국가합창, 이수존 총영사 환영사, 하덕만 칭다오 한인회장 건배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우리 민족국가의 건국 제4348 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중국 칭다오시에서 개최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국경일리셉션과 함께 한중 양국 공연단이 공연을 펼치며 양국 국민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