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青岛)대표처는 내달 8일 칭다오우수중소기업상품전시관에서 입점업체 초청 현지바이어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칭다오전시관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유망한 국내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상설 전시하며 홍보를 지원한다. 현재 320개 업체 2,300개 상품이 전시돼 있고 올해 말까지 400개 업체 2700개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1차 매칭상담회에는 국내업체 15개사와 현지 바이어 27개사가 참가했으며 참가업체 디오페인트는 10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석동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 대표는 “성공적인 제1차 무역상담회를 마치고 12월 8일 27개 기업을 초청해 2차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며 “이곳에 오면 한국 정부가 엄선한 320개 업체 2300여 종류의 우수상품과 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