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굽네치킨은 최근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5호점을, 센트럴엔 6호점을 오픈하며 홍콩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굽네치킨 코즈웨이베이점은 코즈웨이베이의 브이포인트 빌딩 25층에 위치해 있으며 140평, 110석 규모로 구성돼 있다. 확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인테리어로 홍콩의 야경을 한눈에 담으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굽네치킨 센트럴점은 홍콩 시청을 비롯해 세계적인 은행의 본사가 밀집해 있는 파이낸셜 상권에 입점해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홍콩에 첫 진출한 굽네치킨은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는 홍콩 시장에서 '고품질화, 한국식 서비스'로 매출을 이끌어 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현재 홍콩 시장 내 굽네치킨 매장은 침사추이점, 몽콕점, 마완점 등에 이어 최근 홍콩의 핵심 상권인 코즈웨이베이와 센트럴에 매장을 새롭게 오픈해 홍콩 시장 내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홍콩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은 홍콩 소비자 트렌드 파악 및 철저한 품질관리, 한국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홍콩 파트너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과 노하우 전수로 홍콩 내 가맹점을 확장,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