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기업SOS 신기산업(주) 현장방문

2016-11-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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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2일 관내 제조업체인 신기산업(주)을 찾아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경영진과 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기산업(주)은 반도체 및 LSD 관련 설비와 장비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1994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로 그동안 국내에 원천기술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지하던 반도체·LSD 관련 설비 등 부품을 자체 개발해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부품소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 내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금형부품 생산 분야에도 진출하고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이번 기업SOS 현장방문에서 MTV 단지 내 대중교통 확충 요청 등의 기업애로 사항이 건의됐다.

이에 대해 제 시장은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개통과 함께 신설되는 지하철역과 연계해 노선버스 확충 등 출·퇴근 시 대중교통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 9월부터 근로자 출퇴근 교통편의 지원하고자 5개 노선을 신설해 안산스마트허브, MTV 지역에 운영 중인 공동 통근버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고, 기업애로 청취 후 기업체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기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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