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앞서 국내 판매계약을 맺고 2012년 출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에 대해서도 계약을 연장키로 했다.
한독은 2009년 알렉시온과 첫 협력을 시작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희귀질환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스트렌식과 카누마는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됐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솔리리스에 이어 우수한 희귀질환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스트렌식과 카누마를 하루 빨리 국내에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콰샤 알렉시온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앞으로도 한독과 긴밀하고 장기적인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며 “이달부터 운영되는 알렉시온 코리아가 자리잡기 위해서 한국 내 희귀질환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한독보다 좋은 파트너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