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6 지역문화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지역문화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역과 도시단위 문화사업 중 우수 브랜드를 선정,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전국 최초로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전시와 공연, 교육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해 6월 광명자원회수시설 홍보동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이래 1년여의 시간 만에 시민들과 함께 기획 전시, 체험 교육,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업사이클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만들어가는 광명시의 대표적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한 전국 최초의 업사이클 거점 공간이자, 한 번의 소비로 끝나지 않고 예술과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업사이클의 미학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광명시민들이 행복하게 참여해 함께 지역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