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11일 청렴명예·외부전문감사관을 대상으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청렴명예감사관과 외부전문 감사관 간의 소통과 정보교환 등 감사 역량 향상을 위한 것으로, 2016년 감사결과·감사관 운영 성과 보고, 외래 초청강사 특강 및 광명동굴 견학순으로 진행됐다.
또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기술사, 노무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로부터 공인된 전문가 58명을 외부전문 감사관으로 위촉해 자체감사 대상기관에 대한 실지감사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불편에 대한 제도개선과 기술 분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컨설팅함으로써, 안전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불편 사항이나 부정 비리사항을 적극 제보해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을 위해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