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우주청소년단, 소외지역 청소년 과학교실 진행

2016-11-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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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 과학교실’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과학 체험활동을 지원, 이들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장래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과학문화 체험이 어렵거나 부족한 지 역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체험 및 탐구, 탐방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상은 농어촌, 도서, 소도시 학교에서부터 탈북자 자녀 대안학교 등 물리 적, 환경적 요인으로 전문 과학체험이 어려운 청소년이다.  이들은 드론, 로켓, 로봇 등의 당양한 첨단 과학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체험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각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전국의 50여개 학교를 선정하여 방문할 계획이다.

서상기 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이번 행사는 과학우주청소년단의 역점사업 중 하나"라며 "과학 꿈나무들이 편견 없이 과학의 꿈을 품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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