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예인, 유민, 여은)의 예인과 유민이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깜짝 등장한다.
예인은 '마음의 소리' 1화에 깜짝 등장해 신스틸러로 나선다. 극중 예인은 조석(이광수 분)의 첫사랑인 '도서관 그녀'로 등장해 존재만으로도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예인에 이어 유민은 극 중 웹툰작가 조석 작품을 '치즈 인 더 트랩' 버전으로 바꾼 '사도 인 더 뒤주' 속 신입나인 '설이'로 등장해 사극 버전 '홍설'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짧은 등장이지만 극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전망이다.
유민과 예인이 카메오로 출격하는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를 유쾌하게 담았다.
7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4주에 걸쳐 10개의 에피소드 총 20회가 공개되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 돼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서도 방영된다.
한편 유민과 예인이 속한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올 하반기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으로, 현재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