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는 지난달 2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제 9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민간 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지난 5월부터 서울시 관리대상 5만여 개 사업장 중 각 소방서의 추천을 통해 12개 사업장이 인증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KIST는 수범사례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상위 6개 우수사업장 중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소방재난본부에서의 현지실사와 안전관리 수범사례 발표대회 등을 통해 3개 분야, 20개 분류, 77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된다.
KIST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대응방안 및 소방 시설물 유지 관리, 전 직원들 대상 소방교육과 훈련, 안전 체험장 구축을 통한 체화훈련을 강화하는 등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