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 정주용 소방장이 31일 제23회 경기 공직대상(소방행정분야)를 수상했다.
경기공직대상은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타의 모범을 보인 훌륭한 공직자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재난 현장활동 중 충격적인 사건을 자주 경험하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찾아가는 외상예방 프로그램인 ‘마음 디톡스’를 운영하고, 가족과의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등 동료 소방대원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주용 소방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소중히 귀담아 듣는 열린 소방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