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비투비가 ‘감성돌’의 이미지를 벗고 ‘섹시한 매력’을 더해 출격한다.
비투비는 오는 11월 7일 0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NEW MEN’의 음원을 공개하고 전격 컴백하는 가운데 28일 오전 10시 비투비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스케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투비의 이번 컴백은 의미가 있다. 지난 2014년 9월 이후 2년 2개월만의 완전체 댄스 타이틀곡 컴백이기 때문. 특히 그동안의 ‘힐링 감성돌’ 이미지를 벗고 남성적이고 섹시한 모습으로의 컴백을 예고,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투비의 컴백 타이틀곡은 ‘기도’(I’ll be your man)로 비투비의 파격적이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이 곡은 떠나간 그녀를 잊지 못해 그녀의 남자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기도를 표현한 노래로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래퍼 라인의 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이니만큼 보다 완성도 있고 보다 깊이 있는 음악들로 채운 앨범이 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생각했던 비투비의 모습과는 다른 수컷 냄새 나는 섹시한 남자들로 변신한 비투비를 볼 수 있는 색다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비투비는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 등 완전체 컴백으로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종전과 달라진 모습을 팬들에게 하루빨리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