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남시지부 농협이동상담실 개최

2016-10-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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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협 하남시지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농협중앙회하남시지부가 관내 서부,하남농협 농업인의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 등을 위해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전국의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30,000여명의 농업인 교육 및 10,000명 이상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금년도에는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 유병철과 한국소비자원의 오명문 교수가 전문 강의를 했으며,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농협하남시지부 김갑철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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