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85회에서 유만호(송기윤) 회장은 자신의 친아들인 민선호(정헌)가 비자금 장부를 찾고 있다는 말에 놀란다.
민선호는 비자금 장부를 갖기 위해 유강우(오민석)를 찾아간다. 하지만 유강우는 "민선호씨에게는 회장님일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아버지다. 지금 건강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이를 들은 민선호는 "암이라고요?"라며 놀란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