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4개 기관의 87개 정책을 우대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정부지정 유망기업’으로서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과 관련해 우선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우대,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 자금․보증지원은 물론, 해외전시회․박람회 참가 우대, 바이어 발굴 및 상담대행, 국방 절충교역 대상품목 추천 및 참여 우대 등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며, 기타 국내외 기술시장정보 분석 제공, 국가기술은행(NTB) 정보 서비스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박선국 청장은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 중소기업이 자체 노력만으로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수출비용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 사업에 관내 수출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하여 정부지정 유망기업으로서의 혜택을 누리고, 수출역군으로 활약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