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창업주간은 공공(연구)기관, 대기업, 대학 등이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창업자에게는 투자유치 및 기술사업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에서 활기찬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특허청,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 등 지역 내외 24개 기관이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한다.
24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기술·창업주간 선포식으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광주연합기술지주 출범식 ▲서민생활창업 지원사업 중 차량기반창업팀을 위한 차량 인도식이 진행되며,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친환경자동차부품 및 의료소재부품 분야 우수기술 설명과 기술이전 상담을 위한 광주 창조기술 이전 로드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아시아문화전당에서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콘텐츠 창·제작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 G-Talk, 28일 동강대학교에서 선배 창업기업 CEO의 성공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26일 인터넷방송 ‘쫄투(쫄지말고 투자하라)’를 통해 수소 기반 창업기업인 제이카와 자이언트드론의 IR 및 수소전기차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을 녹화, 방송한다.
이달주 시 미래산업정책관은 "기술·창업주간 행사는 광주시가 기술·창업 도시로서의 상징적 의미와 함께 창업과 투자, 기술이전의 붐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에게 창업과 투자, 기술사업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