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방탄소년단이 18일(현지 시간) 발표된 유튜브 뮤직 차트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최신 유튜브 뮤직 글로벌 톱 100 차트(10월 7~13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의 트랙 부문 14위, 아티스트 부문 6위, 뮤직비디오 부문 17위에 올랐다.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이번 주에만 총 8900만 뷰의 유효 조회수를 기록, 지난주 순위였던 62위에서 56계단 뛰어 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56.97%의 상승률을 보이며 차트 내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해당 차트에는 체인스모커스, 저스틴 비버, 캘빈 해리스,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10위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브루노 마스, 비욘세, 리아나 등이 20위권에 올라 있다. 방탄소년단은 34주째 해당 차트 진입에 성공함과 동시에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이들 글로벌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도 화려한 성적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10일 공개한 신곡 ‘피 땀 눈물’의 뮤직비디오로 조사 기간 내 약 1800만 뷰를 기록하며 17위에 안착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해당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지 41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시키며 K-팝 그룹 중 최단 시간 돌파 기록을 경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고 ‘피 땀 눈물’의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