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포스트는 로한과 그의 팀들이 시리아 난민들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한 내부자에 따르면 로한은 독일의 에너지 음료회사인 민타니네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음료를 아테네 '로한 클럽'에 사용하며, 또 동시에 터키 난민캠프에도 제공하겠다는 것.
로한의 한 측근은 "난민캠프에는 음식과 물을 구하기 너무 힘들다. 그래서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난민을 돕자고 하는 로한의 미션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민타니네는 사이트를 통해 "생활 드링크이며, 합성 향미료와 카페인, 타우린, 이노시트 등이 안 들어갔으며 천연 구아라나만 함유됐다"고 기술돼 있다. 그러나 신장개업한 클럽의 대표 제휴 드링크를 난민캠프에 제공하겠다는 것과 맞물려 묘한 홍보행위란 인상은 지울 수 없는 일.